빈투는 땋은 머리를 갖고 싶어요.
길고 예쁜 머리카락에 금화와 조개껍데기가 섞인, 언니들과 가족의 다른 여자들처럼요.
하지만 빈투는 아직 너무 어려서 그런 머리를 할 수 없어요.
그저 네 가닥의 짧은 머리숱과 매번 똑같은 콘로우 스타일만 할 뿐이죠.

그러던 어느 날, 빈투는 어린 사촌 두 명의 생명을 구하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어떤 보상이든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요.
그 과정에서 빈투는 진짜 아름다움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풍부하고 따뜻한 색감의 삽화와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로
서아프리카 마을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아내며,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게 된 한 소녀의 지혜로운 성장을 그립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도 충분히 아름다워.”
빈투가 깨달은 소중한 진실을 함께 느껴보세요.

Bintou wants braids. Long, pretty braids, woven with gold coins and seashells, just like her older sister and the other women in her family. But she is too young for braids. Instead, all she has are four little tufts of hair; all she ever gets are cornrows. However, when Bintou saves the lives of her two young cousins and is offered a reward of her choosing, Bintou discovers that true beauty comes in many different forms. Rich, earthy illustrations and a heartwarming story capture the spirit of a West African village in this wise tale about a girl who learns she's perfect just the way she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