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메달 2회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바버라 쿠니와 작가 마이클 버다드가 함께 전하는 이야기.
미국 시인 에밀리 디킨슨과 그녀와 친구가 된 한 소녀의 아름다운 만남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만약 당신의 이웃이 세상과 거리를 두고 사는 시인, 에밀리 디킨슨이라면 어떨까요?
어느 날, 에밀리가 당신의 엄마에게 자신의 집으로 피아노를 치러 와 달라는 편지를 보낸다면요?

이야기는 에밀리 디킨슨의 집 맞은편에 사는 한 소녀로부터 시작됩니다.
엄마가 피아노를 연주하러 간 그 집에서, 소녀는 몰래 작은 선물 하나를 들고 에밀리에게 다가가요.
계단 위에서 조용히 귀 기울이던 에밀리는 소녀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건넵니다.
바로, 시(poetry)라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에요.

From Michael Bedard and two-time Caldecott Medal-winning illustrator Barbara Cooney comes a storyabout American poet Emily Dickinson and the young girl who befriends her.

What if your neighbor were the reclusive poet Emily Dickinson? And what if one day she sent a letter inviting your mother to pay her a visit? A little girl who lives across the street from the mysterious Emily gets a chance to meet the poet when her mother goes to play the piano for her. There, the girl sneaks a gift up to Emily, who listens from the landing, and in return, Emily gives the girl a precious gift of her own—the gift of poetry.